[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재단법인 베스티안재단은 지난 26일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화상환자를 위한 화상연고 및 보습제 지원 전달식을 열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저소득층 화상환자 지원사업을 4대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하고 있으며, 화상으로 인해 고통 속에 살아가는 이들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화상환자들에게 연고와 보습제는 꾸준히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연말을 맞이해 화상환자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돕고자 이번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후원한 물품은 1100만원 상당의 화상연고 및 보습제로 베스티안재단을 통해 저소득 화상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향후 양 기관이 저소득화상환자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김혜욱 본부장은 “화상환자들은 사고 이후에 피부 보습이 매우 중요하다"며 "매일 수시로 보습제를 바르는 저소득 화상환자들은 구입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데, 이번 후원으로 저소득 화상환자들에게 큰 도움될 것이다. 이번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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