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병원장 박진노)이 지난 24일 경기지역 암센터로부터 지역암관리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2020 지역암관리사업 공모전은 경기지역암센터가 암관리사업 담당자들의 사업수행능력 함양과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바스기념병원 최준길 사회복지사가 최우수상을, 홍재은 호스피스완화센터 간호팀장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준길 사회복지사는 보바스기념병원 가정간호팀과 함께,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하고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가암환자 의료비지원 체계'에 관한 사례로, 홍재은 간호팀장은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전담 TFT를 구성하고, 사별가족의 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돌봄프로그램을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 롯데의료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전화처방, 비접촉 면회소 운영 등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적극 개발해 글로벌 헬스케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호스피스완화센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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