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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터, 말기신부전 환자 ‘다행 캠페인’ 동참환자 알 권리 보장, 의료 질 향상 등 환자와 의료진 간 ‘공유의사결정’ 중요성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신장질환 치료 분야의 글로벌 혁신 기업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치료법 선택에 있어 ‘공유의사결정’ 도입을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10월 29일부터 11월 12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직원 캠페인은 최근 대한신장학회가 환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투석 방법 선택에서의 공유의사결정 도입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한 ‘다행 캠페인’에 동참하는 동시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방법 선택에서 공유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두가 다 함께 행복한 투석 치료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공유의사결정(Shared Decision Making, SDM)’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전담 의료진이 질환의 원인 및 특징, 치료법, 관리방안 등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투석 치료법 결정 전 미리 제공하고, 환자와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가장 적합한 투석 치료법을 함께 선택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투석 치료가 생소한 환자와 보호자는 충분한 교육과 의료진과의 의사교환 과정을 통해 본인의 라이프 스타일, 치료 방법 및 가치관 등에 맞는 적합한 투석 치료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한신장학회는 투석 치료에 있어 환자의 알 권리 강화 및 치료 질 향상을 위해 공유의사결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학회는 이를 위해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포스터, 영상 등의 교육 자료를 개발해 학회 유튜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 다 함께 행복한 신대체요법 선택을 위한 공유의사결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다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박스터 사내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사내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진행되었다. 임직원들은 ‘투석 방법 선택에서의 공유의사결정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사내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챌린지를 진행하며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격려와 응원이 담긴 임직원의 사진은 포토타일 형태로 제작됐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포토타일은 박스터 전 직원에 공유되어 ‘충분한 교육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최적의 투석 치료 방식을 결정함으로써 모두 다 함께 행복한 투석’이라는 공유의사결정의 가치를 한 번 더 확인시켰다.

사내 캠페인에 참여한 박스터 현동욱 대표는 “투석 치료는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환자의 삶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그렇기 때문에 투석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가장 자신에게 적합한 투석 치료법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공유의사결정 도입은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대한신장학회의 노력으로 환자중심의 투석 치료 결정 과정이 확립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박스터도 말기신부전 환자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다행 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유의사결정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스터는 2003년부터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PD 컬리지(Peritoneal Dialysis College)를 매년 개최하며 복막투석에 대한 정보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국제복막투석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Peritoneal Dialysis, ISPD)에서 발표된 새로운 복막투석 가이드라인과 공유의사결정을 통한 투석 방법 선택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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