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의료법인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이하 우리아이들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아이들병원 전경

지난 8월 실시된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우리아이들병원은 감염 관리, 질향상 및 환자안전,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등 여러 기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우리아이들병원의 이번 인증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증준비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근 코로나 19 재확산 이라는 위기상황에서 공신력있는 외부기관의 객관적인 평가로 감염관리 및 환자 안전체계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백정현 병원장은 “이번 인증평가 준비 및 획득을 통해 직원들에게도 더 나은 근무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었고, 또한 그 과정에서 병원 전체가 표준화, 객관화, 체계화 되는등 한 수준 더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서남권역 설립된 어린이병원으로, 소아청소년과, 소아내분비과, 소아심장과, 소아영상의학과,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소아치과 등 다각화된 소아전문 협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수도권을 대표하는 어린이병원으로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