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회장 박미자)가 올해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 선행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울산대병원 간호사회는 지난 24일 오후 울산대병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각각 500만 원과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간호사회 1400여 명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낸 일정 금액을 적립한 것으로, 500만 원은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 200만 원은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이 생활하는 가정의 지원금으로 쓰여진다.

박미자 간호사회장은 "울산대병원 간호사들이 모은 따뜻한 사랑과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다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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