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서울적십자병원은 지난 24일 건강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 조성을 위해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면 접촉이 많은 리더쉽 라운딩과 캠페인을 제외하고, ▲손위생 관리 ▲정확한 환자확인 관련 시상 ▲근접오류보고 관련 시상 ▲병문안 제한 관련 포스터 전시 등으로 간략하게 축소해 진행됐다.

서울적십자병원 문영수 병원장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40병상 규모의 서울적십자병원은 최근 코로나19 병원으로 지정됐으며, 선별진료소 및 병실에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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