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명모 대한약사회 총회의장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한약사회 양명모 총회의장이 지난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4회 약의날 기념식에서 국민보건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약사회장과 대구광역시의원을 역임한 양 의장은 약물안전사용교육단을 가동해 대구시 내 기초수급권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을 진행했으며, 공공심야약국 및 365모범약국 도입 운영과 특히 코로나19 사태속에 마스크의 안정적 공급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의약품'을 주제로 열린 약의날 행사는 약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의 건강과 의약품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한편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통해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대한약학회, 한국병원약사회 등 7개 약계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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