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DK메디칼시스템 이창규 회장이 20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두베홀에서 열린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행사에서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과 DK메디칼시스템 이창규 회장(오른쪽)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이창규 회장은 지난 50여 년간 의료기기 산업에 종사하면서 한국의료기기 산업협회를 설립하고 초대 회장을 역임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이뤄왔고, 영상진단 의료장비인 디지털 X-ray 국산화와 기술 개발을 통해 수입 대체 및 수출을 확대해 우수 의료기기를 보급하고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창규 회장은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한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수준 높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더 많은 투자와 연구개발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의료기기협회가 주관한 제1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은 ‘The스마트하게, The안전하게, The행복하게’라는 주제로 국민 보건 및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각계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의료기기 미래전략 포럼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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