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제일교회, 여수은파교회 온도측정 손소독 디스펜서 전달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의 제19차 QI활동경진대회가 ‘The best Quality, The best Safety' 슬로건을 걸고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로비와 예배실에서 진행됐다.

광주기독병원, QI활동경진대회

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QI활동 경진대회는 1년동안 각 부서에서 환자안전, 만족도향상, 생산성향상, 안전보장, 질향상, 비용절감, 업무개선, 직원안전 등 병원 경영과 환자진료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25편의 QI활동 포스터를 대회기간동안 로비에 전시된 가운데 19일 오후에는 병원 예배실에서 6건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이 발표에는 발표자와 대회 평가자 외에는 모두 줌(Zoom)을 통해 화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2020년도 QI활동 사례집을 책자로 발간해 각 부서에서 업무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광주제일교회(담임목사 권대현), 여수은파교회(담임목사 고만호)에서는 코로나19 극복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진행하며 11월 19일(과 20일 광주기독병원에 자동 셀프 체온측정과 교차 감염을 방지하는 손소독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비접촉 자동 디스펜서 5대씩을 전달했다.

광주기독병원은 2개 교회에서 기증해준 10대의 자동 디스펜서를 원내 각 부서에 비치해 내원객 출입 시 접촉 없이 자동으로 체온 측정과 손소독이 이루어지도록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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