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가 `2020 우수 디자인 상품선정 공모전(Good Design Selection)`에서 브랜드 디자인(Brand Design)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수 디자인 상품선정 공모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 이벤트다. 주최측에서는 매년 다양한 산업군에서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 수상하고 정부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환자들에게 건강한 삶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의 `퓨어 조이(Pure Joy)` 를 주제로 기획·제작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바이오의약품 패키지 등에 적용해 이번 공모전에 출품했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으로서 `유니버셜디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공정 및 제품 개발을 총괄하는 이영필 전무는 “바이오 제약 업(業)의 특성을 살린 브랜드 디자인을 통해 ‘힐링’을 메시지를 전파하며 환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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