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최혁순·임선영 교수(사진)가 최근 일본 고베에서 개최된 온라인 일본-대만-한국 소화기 국제 연관학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일본-대만-한국(JDDW-KDDW-TDDW) 소화기 국제 연관학회는 아시아 소화기 각국에서 소화기 각분야에서 매년 한명씩 괄목할만한 최신 연구결과를 보이는 의사를 라이징 스타로 선정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혁순 교수는 상부위장관 분야에서 ‘식도위접합부 종양에서 최신 내시경 치료에 대해서 발표했고, 임선영 교수는 간장학 분야에서 ‘간세포암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 발전하고 있는 표적·면역항암제에 있어 국소치료의 역할’에 대해 발표하며 각각의 분야에서의 최신 지견 및 연구 결과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장 진윤태 교수는 “뉴스위크가 선정한 2021년 전세계 소화기 분야 평가에서 세계 35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 "특히 안암병원 소화기내과의 교수들이 진료와 연구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이 안암병원 소화기내과를 내원해주시는 환자분들에게도 지속적인 신뢰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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