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정주)는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을 위해 11월 한 달간 자체 기획 개발한 'NUH 마음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의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상담ㆍ치유사업' 예산 지원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심신이 지친 의료진이 주요 대상이다.

이에 따라 병원 측은 참여 인원을 음압병동과 선별진료소, 안심외래센터, 응급실 등 코로나 진료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의료진 160여 명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프렌치 플라워(꽃을 통한 마음 치유) ▲레터링 꽃풍선(꽃 풍선에 감사의 마음 전하기) ▲감성수채화와 손글씨 ▲힐링 필라테스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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