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배치 유연성 높이고 판로개척 노하우 공유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일본 올림푸스가 자국의 판매기능을 2021년 10월 통합한다.

올림푸스는 13일 올림푸스 본사와 자회사인 올림푸스 메디컬 사이언스의 판매기능을 내년 10월 1일 통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인력배치의 유연성을 높이고 판로개척 노하우를 공유함에 따라 내시경과 치료기기, 현미경 등 판매에 활용하기로 했다.

올림푸스는 일본산업파트너즈에 내년 1월 매각하는 영상사업을 제외하고 의료사업과 과학사업 등 그룹내 판매체제를 재편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통합계획과 통합 후 인원 수 등은 앞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올림푸스는 현재 서일본을 중심으로 담당하는 본사의 영업부문에 약 1100명 소속돼 있다. 올림푸스 메디컬 사이언스는 수도권 등 동일본을 기반으로 하며 관련인원은 약 9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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