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 의과대학동창회 장학재단이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조선대학교 및 조선대병원 감염내과에 발전기금 4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1월 12일 오전 11시 20분 조선대학교 총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선대 의대동창회 장학재단에서 소금영 수석부회장, 김권영 재무이사, 천지선 편집이사가 참석했으며, 조선대학교에서 민영돈 총장, 김봉철 대외협력처장, 김동민 의과대학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이날 기부된 기금은 감염병 예방 연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선대 의대동창회 장학재단 소금영 수석부회장은 "감염병 예방 연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선대학교 병원 감염내과 연구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동민 교수는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조선대학교병원 감염내과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기 위해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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