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푸른솔의료재단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개원 20주년을 맞아 13일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비전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은 올해를 '재활 명품병원 완성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환자 개개인에 맞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내 최초로 야간 재활시스템을 구축, 입원환자는 물론 사전예약 외래환자들이 밤에도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소아재활 환자들을 위해 낮병동을 개설하는 내용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민병훈 이사장은 "김해 최초의 요양병원으로 출발해 전문재활병원으로 성장하기까지 지역사회의 도움이 컷다"며 "개혁적인 사고를 통한 변화 추구로 명품병원을 만들어 시민들의 은혜에 보답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지난 7년 동안 원목으로 환우와 직원들의 신앙생활을 지원한 부경교회 박영태 목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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