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애니핏 가입 고객, 메디 ‘헬스케치’ 접속하면 서비스 이용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메디에이지(대표 김강형)는 국내 손해보험 1위 삼성화재보험㈜와 건강검진결과를 활용한 개인별 건강위험분석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메디에이지는 지난 9월말 삼성화재와 상호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삼성화재 애니핏 가입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건강위험분석 자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작업을 해 왔다.

건강위험분석 서비스는 건강검진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학 생체 나이와 질병 위험도를 분석하여 개인별 건강위험분석 리포트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컨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메디에이지는 최근 삼성화재가 확대 개편한 통합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2.0’에 건강위험분석 서비스를 우선 공급하고 향후 그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험업계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에 빠르게 파고들면서 영업 방식이 대면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인슈어테크를 기반으로 맞춤형 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등 보험 가입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충족시키기 위해 전반적인 생태계가 디지털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삼성화재가 추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메디에이지의 건강정보 분석 솔루션의 결합이 고객의 건강 니즈 파악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서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본다.

삼성화재 애니핏 가입 고객은 누구나 ‘건강위험분석’ 배너를 통하여 메디에이지의 건강위험분석 앱 ‘헬스케치’에 접속하고 소정의 서비스 동의 절차와 건강검진결과 수집 절차만 거치면 분석결과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다운 받아 볼 수 있다.

메디에이지 김강형 대표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건강정보를 메디에이지의 전문 분야인 다양한 건강지표분석을 통해 보다 직관적으로 제공이 가능하여, 이를 통해 보험 가입자의 효율적인 건강니즈 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메디에이지는 365일 24시간 제공되는 개인 맞춤형 건강 코칭으로 보험 가입자에게 보다 양질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으며, 앞으로 삼성화재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 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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