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11월 7일 오전9시부터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원115주년기념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기독병원, 개원115주년기념 근대역사문화마을 환경정화 캠페인

광주기독병원은 해마다 개원기념행사로 광주천, 푸른길공원, 무등산 등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단 행사를 자제하기로 하고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일원에서 환경정화 캠페인을 갖게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120여 명의 직원들은 양림동 일대를 5개 구역으로 구분한 후 5개 조로 나뉘어 양림동 선교사묘역, 펭귄마을, 주택가 골목길 등 양림동 일대를 구석구석 청소하며 환경캠페인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아름다운 가을하늘 아래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쓰레기를 수거한 직원들은 "광주의 관광명소로 알려진 근대역사문화마을 곳곳에 생각보다 많은 쓰레기로 인해 놀랐다"며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깨끗하게 치워진 동네를 뒤돌아보니 보람있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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