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CRP 농도 조사해 중증화 예방효과 비교

日 류큐대 등 연구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통풍치료제 '콜히친'(Colchicine)이 코로나19의 중증화를 예방하는지 여부를 검증하는 의사주도 임상시험이 일본에서 실시된다.

일본 류큐대 연구팀은 요코하마시대와 공동으로 내달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콜히친의 염증억제효과에 주목하고, 오키나와와 도쿄 등에서 주로 경증환자 100명을 콜히친 투여그룹과 위약 투여그룹으로 나눠 염증의 기준이 되는 CRP라는 단백질의 혈중농도를 조사해 중증화 예방효과를 비교하기로 했다.

임상시험은 내년 3월까지 실시하고 효과가 확인되면 최종 임상시험에 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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