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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스타 시장 점유율 1위 유지하는 비결은?유한양행 협업 시너지,단일요법보다 더 효과적인 혈압 강화 효과
국내 의료진이 많이 처방하는 치료제…유한-베링거 공동판촉 10주년 맞아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오리지널의약품과 제네릭 의약품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고혈압 치료제 시장에서 트윈스타가 제네릭 의약품의 거센 도전에도 불구하고 판매 1위를 달리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혈압 치료 시장에서 국내 판매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치료제는 ARB+CCB 복합제 트윈스타(텔미사르탄/암로디핀베실산염). 베링거인겔하임과 유한양행의 공동판촉을 시작으로 2010년 한국 시장에 진출한 트윈스타는 양사의 강점을 살린 시너지를 통해 가장 많이 처방되는 고혈압 치료제로 성장했다.

ARB 텔미사르탄은 ACE 억제제가 주를 이루었던 치료 시장에서 ONTARGET 임상 연구로 새로운패러다임을 열었는데, 연구 결과 텔미사르탄을 복용한 환자가 라미프릴(ACE 억제제)보다 더 낮은 혈압 결과를 보였으며, 심혈관계질환 발생률이 텔미사르탄 16.7%, 라미프릴 16.5%로 ARB와 ACE 억제제의 비열등성이 확인되며,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예방효과를 입증했다.

이 후, 텔미사르탄과 CCB 암로디핀 병용요법이 각각의 단일요법 대비 더 오래 지속되는 우수한 혈압조절 효과를 입증하며 ARB+CCB 복합치료제 개발로 이어졌다.

입증된 약물의 우수성을 기반으로 베링거인겔하임은 트윈스타를 시판했고, 국내 대형 제약사 중 하나인 유한양행의 영향력을 통해 국내 출시 1년 이내 매출 300억원을 달성, 시장 진출 4년인 2014년에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고혈압 브랜드 1위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2016년, 트윈스타의 특허가 만료되면서 100개 이상의 제네릭이 시판 허가를 받으며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1위를 지켰다.

연도별로 트윈스타 매출을 살펴보면 출시 1년후인 20111년에 325억원 매출을 단숨에 올리고 2012년, 547억원, 2013년 684억원, 2014년 737억원 매출을 올리면서 시장 1위에 등극했다.

2015년에는 750억원, 2016년에는 796억원 매출을 올리면서 800억원 고지를 바라봤지만 특허가 만료되면서 2017년에 70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하지만 뛰어난 효과와 유한양행과의 협업으로 2018년에 737억원, 2019년에 782억원 매출을 올리면서 여전히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고 800억원 매출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 고혈압 추정 유병자 1100만명. 30세 이상 성인인구 약 3명 중 1명은 고혈압을 가진 것으로 대한고혈압학회는 집계하고 있다. 고혈압은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등과 같은 심혈관계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이며, 심혈관계질환은 전 세계 사망률 1위인만큼 적극적인 고혈압 관리 및 치료가 중요하다.

고혈압 치료는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치료 중 비용-효과 측면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있다. 국내 고혈압 치료 환자 중 2제요법의 약물처방을 받는 비율이 가장 높으며, 2제요법 중에서도 안지오텐신차단제 (ARB)와 칼슘채널차단제(CCB) 복합치료제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한다.

올해 국내시장 진출 10주년을 맞이하는 트윈스타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7년째 고혈압 치료제 브랜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혈압 2제요법 중 개원가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품목을 기록하는 등 국내 의료진이 선택한 치료제로 자리잡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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