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랜선 약 상담부터 일반인·약사 대상 경품·퀴즈 이벤트까지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모든 준비를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2020 건강서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왼쪽부터 서울시약사회 유성호 부회장, 한동주 회장, 추연재 부회장.

서울시약사회는 지난 4일 대한약사회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마련, 건강서울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은 “2020 건강서울페스티벌은 약사와 시민이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굉장히 희소성있다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시대에 앞서 서울시약사회가 선제적으로 온라인으로 시행하게 됐다.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먼저 14일 서울시 약사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0 건강서울페스티벌의 온라인 개회식이 개최된다.

추연재 부회장은 “이번 랜선 개회식에서 각 분회가 준비한 다양한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며 “오늘 홈페이지가 개설되는 등 세부사항이 완료됐다”며 “포스터 역시 늦어도 다음주까지 회원약국에 전달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페스티벌 포스터 SNS인증이벤트’는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서울시 약국내 붙여진 페스티벌 포스터를 찍고 건강서울페스티벌 또는 건강 주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된다. 경품은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주어진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랜선 약 상담소 컨텐츠가 마련돼있다. 해당 컨텐츠는 유명 약사 유튜버와 서울시약 임원들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랜선 약 상담소 일정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4일에는 정지희 약사가 약사와 진로·직무 상담에 대해 논의하며 정세운, 고상온 약사가 각각 ‘나에게 맞는 비타민 고르기’와 ‘약사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5일에는 이지은 약사가 ‘엄마를 위한 약과 건강의 모든 것’, 천제하·최주애 약사가 ‘상비약과 일반의약품, 상처관리의 모든 것’, 김미성 약사가 ‘4-50대를 위한 건강 토크’라는 주제로 상담할 계획이다.

아울러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기간동안 약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돼있다.

건강서울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접속해 ‘건강주간이벤트’에서 ‘약사 참여 이벤트’를 클릭하면 약사 인증코드를 확인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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