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현황 주제 정보 공유의 장 마련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은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가 “2020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정책포럼”을 오는 11월 9일 서울 코엑스 3층 C홀 STAGE A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통계포럼은 신약조합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공동 주최하며 ‘정량적 데이터 기반 제약·바이오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분야별 현황과 이슈 및 향후 전망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의 △ 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시장동향과 전망(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 △ 기술라이센싱 및 글로벌 M&A 동향과 전망(인트라링크스 한국지사 김선식 대표) △ 국내외 임상시험 최신 동향 및 전망(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강령우 팀장) △ 바이오의약품의 정량적 특허출원 동향(특허정보진흥센터 송영훈 그룹장) 등 총 4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포럼과 병행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백신주권 실현’을 주제로 “2020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정책포럼”도 개최된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제약·바이오헬스 정책포럼에 앞서 바이오헬스산업 정책연구 컨트롤타워로서 지난 2010년 출범한 조합 산하 InnoPol(혁신정책연구센터) 제2기 출범식이 있을 예정”이라며 “제2기 InnoPol에서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바이오헬스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바이오헬스산업분야 전문가들의 객관적이고 중립된 의견결집을 통한 제약·바이오헬스산업 육성지원 정책대안을 모색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가경제 발전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통계·정책포럼은 K-BD Group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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