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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가이드라인 성공적 정착원활한 학회 진행 견인차 역할 ‘톡톡’, 제약기업들도 ‘부담 줄었다’
내년 6월까지 한시적 시행, 문제점 보완 거쳐 공정경쟁규약 반영 전망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원활히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의료 학회와 제약바이오산업계의 양보와 협력을 통한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7월 9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온라인 학술대회 전경.

코로나19로 매년 봄, 가을 진행되는 의료 학회의 양상도 크게 바뀌었다. 비대면 온라인 학술대회가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 춘계 학술대회 때 모습을 드러내, 지난 9월 시작된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세를 이루고 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에도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학술대회는 안정적으로 진행될 토대를 갖추었다는 평가이다.

그리고 이는 온라인 학술대회에 대한 제약산업계의 안정적 지원이 한 몫 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코로나19가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자 의료 학회는 기존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의료 신기술 습득 및 신약 사용 논의 등 환자 치료 및 의료발전을 위한 학회를 멈출 수는 없었던 것.

전례 없던 온라인 학술대회 진행을 위해선 연자초청은 기본이고,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한 데 이에 따른 비용부담에 대해 정부를 중심으로 산업계와 머리를 맞대 도출해 낸 것이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 가이드라인’ 이다.

복지부 주도아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협회 등 지원 단체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등 행사 주최 단체 간 협의를 통해 지원규모 및 지원 대상이 결정됐다.

온라인 광고, 부스 모두 개당 최대 200만원 범위에서 각 학회별 40곳 제약 60개 광고 및 부스로 제한, 지원규모가 학회당 최대 1억2000만원을 넘을 수 없도록 했다. 특히 지원대상도 ▲대한의사협회 정관에 명시된 산하단체 또는 대한의학회 회원학회가 개최하는 정기학술대회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약사회·한약사회 및 각 산업협회 공정경쟁규약 심의위원회 승인 학술대회 등으로 한정했다.

추계 학회가 한창인 현재 대다수 학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비교적 무리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제약기업들 역시 지원에 대해 크게 불만이 없는 기색이다. 한 큰 제약 관계자는 “예년에 비해 학회 지원에 대한 부담이 크게 덜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코로나19에 따른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영업환경에서 학회 지원 비용에 대한 우려가 컸었는데 지원규모 제한 등 가이드라인으로 많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제약계 또다른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현장에서 큰 문제없이 안착하는 분위기”라고 전하고 “내년 6월말까지의 한시적 진행을 거쳐 문제점 보완 등을 통해 온라인 학술대회 지원을 위한 공정경쟁규약 개정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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