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대표 뉴스 - 자매지 일간보사
상단여백
HOME 제약·유통 제약산업
중국 진출 휴젤, ‘레티보, 2024년 연간 4000억 매출 가능’우수한 품질에 가격 경쟁력, 여기에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열망 높아
온라인 기자간담회, ‘사명감과 책임감 가지고 신뢰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26일 국내 보툴리눔 톡신 최초로 중국 진출의 희소식을 알린 휴젤이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갖고 ‘3년내 시장점유율 30% 확보를 통한 시장 1위’를 자신하는 근거를 밝혔다.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수출명)

현재 관련 중국시장은 6000억 규모. 매년 30%씩 성장한다는 것인데 내년부터 휴젤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 수출명)’가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볼 때 3년 후인 2024년엔 전체 시장은 1조3000억대에 이르게 되고 30%의 시장 점유율을 올린다면 그 때쯤 연간 4000억 매출은 돼야 한다.

그리고 간담회에선 레티보의 중국시장의 경쟁력에 대해 설명하며 목표달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중국 마케팅을 원격 조정하는 역할의 강민종 상무는 “레티보의 경우 우수한 품질에 합리적 가격으로 중국 시장에서 충분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 상무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중국시장은 앨러간의 ‘보톡스’와 란저우연구소의 ‘BTX-A’ 제품만이 정식 판매되고 있는 상황. 최근 입센의 제품이 허가받아 곧 시장 진출 예정이지만 경쟁품이라고 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따라서 당장은 2개 제품과 경쟁하게 되는데 보톡스의 경우 품질은 괜찮으나 가격이 비싸고, ‘BTX-A'의 경우 가격은 싼 데 품질이 못 따른다는 문제점을 각각 안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품질도 좋으면서 가격경쟁력을 가진 레티보의 시장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는 것.

레티보가 이번에 허가받았다고 해서 바로 선적되는 것은 아니다. 오늘(27일)부터 생산에 들어가 12월초에 첫 선적이 이뤄지고, 내년 3~4월경 본격적인 현지 판매가 이뤄진다. 그리고 첫 해인 2021년에 당장 10%정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3년 내 30%까지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이번 레티보의 중국 진출은 휴젤의 본격적인 중국 공략의 시작이다. 휴젤 손지훈 대표는 “중국시장의 포트폴리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며, “HA필러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해 놓은 상태로 내년 상반기내 중국 진출기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외에 비만치료제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휴젤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의 유럽 및 미국 진출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국내외 마케팅을 총괄하는 한선호 부사장은 “유럽의 경우 2021년 하반기 승인을 얻어 2025년 10~15%의 시장점유율을 가지고 간다는 목표이고, 미국의 경우 올해 BlA를 제출, 2021년초 승인을 얻는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간담회에선 중국에서의 국내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신뢰문제에 대한 질의도 나왔는데 손지훈 대표는 “국내에서의 논란으로 우려되는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번 중국에서의 레티보 허가는 휴젤 제품에 대한 신뢰의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어 “중국시장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과 열망이 높다”며,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신뢰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영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