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고대안암병원 천식환경보건센터(센터장 유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화 된 초등학교 원격수업의 질적인 문제와 콘텐츠의 부족을 해소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온라인 환경보건 이동학교는 환경부의 지원으로 △고대안암병원 환경보건센터는 천식알레르기, △태안군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미세먼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환경보건센터는 환경호르몬, △단국대의료원 환경보건센터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온라인 강의로 마련됐다.

한편 천식환경보건센터는 설립 이래 환경성질환 관리 및 예방에 대한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보건 이동학교를 운영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직접 찾아가 천식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시행해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