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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글로벌 인재양성 허브 도약체계적 프로그램, 의료기기산업 핵심 교육기관 거듭…창의·융합형 차세대 실무 전문가 배출 목표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내 의료기기산업은 기술 융합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생산함으로써 신(新)국가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 중심에 연세대 의대 의료기기산업학과가 우뚝 섰다.

지난해 개최된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특성화대학원 학술 심포지엄 단체사진

지난 2018년 3월 개설된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짧은 기간 내에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불과 3년 동안 100여명이 넘는 의료기기산업 전문 인재가 입학하여 3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현재는 70여명이 재학 중이다.

업계에서도 정착 속도가 놀랍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빠르게 커지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산업을 선도할 실무중심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된 학과다.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체계적인 의료기기산업 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 글로벌 혁신 인재를 키우겠다는 목표로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있다. 의료기기 R&D기획 전문가, 의료기기 혁신 제품화 전문가, 의료기기 인허가 및 규제 전문가, 의료기기 기술경영·마케팅 전문가 등 교육 프로그램이 그 예다.

뿐만 아니라 실무형 인재양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실무 위주 교육의 국내 및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은 물론 협약한 기업과 학생의 진로 특성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주임교수인 구성욱 교수는 “의료기기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융복합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중간 관리자를 양성하는 게 최우선 목표”라며 “다학제간 융합지식을 갖춘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의료기기산업 핵심전문가 초빙

구성욱 주임교수는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의 최대 장점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진’을 꼽고 있다. 실제로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정부 기관과 국내 및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체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를 임용했다.

여기에 의료기기 혁신 제품화, 의료기기 규제, 의료기기 기술경영 및 마케팅 등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겸임교수로 임용해 이론 및 실무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매 학기 입시 경쟁률이 교내 최고 수준이다.

구성욱 주임교수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교수진으로 많은 학생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의료기기산업 전문가를 초빙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글로벌 의료기기산업체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전문가를 객원교수로 임용했으며, 해외에서의 풍부한 기술혁신 및 마케팅 경험과 해외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 양성을 공고화한다는 계획이다.

의료산업 발전 위한 최고위자과정 개설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지난 1월 의료산업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하는 ‘의료산업 최고위자과정’을 개설했다.

최고위자과정은 의료기기산업 최고 경영자의 전문지식 배양을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으로 의료산업 관련 임원, 공공기관 및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15주간 운영되며, 미래의학의 동향, 첨단 의료기기정책, 의료기기 규제 철학, 디지털 혁신 등에 대한 의료산업 전반을 폭넓게 토론한다.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가 위치한 강남지역은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의 본사가 밀집해 있어 의료기기산업 종사자들이 교육을 이수하기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 시너지 증대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강남세브란스병원에 특화된 실습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대형 국책 과제 수주 및 연구 중심병원으로의 도약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다양한 국책 과제 부문에서 선전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의료기기 산업학과를 전담하여 운영하고 있는 장원석 교수는 지난 8월부터 정부에서 추진한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에서 ‘인공지능기반 중증 악화예측 가능한 고성능 환자감시장치시스템 개발’등 다수의 기술개발 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더불어 보건복지부가 지원한 ‘혁신형 의료기기기업 인증기준 및 지원방안 수립 연구’ 등 다수의 정책기획 과제를 의료기기산업학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확산을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사업’도 오는 2024년까지 수행해 의료기기산업 R&D 및 규제과학 전문 인력양성에 매진한다.

구성욱 주임교수는 “대학과 병원의 실질적인 융합으로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세브란스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는 2021년 전기대학원 석·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원서 접수 기간은 내달 6일까지다. 모집 전공은 의료기기 혁신 제품화, 규제, 기술경영 및 마케팅 전문가 과정이며, 전일제의 경우 등록금의 80% 이내 지원, 부분제는 등록금의 25% 이내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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