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원광대학교 한방병원(병원장 이정한)이 지난 23일 이정한 병원장,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영목 학장, 원광대학교병원 김종윤 행정처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원광대병원지부 전현규 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 현판 제막식을 시행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의료기관 감염관리가 이슈화 된 상황에서도 △지속적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감염관리 등 58개 기준 253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한방병원 인증을 획득하였다.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4년 9월 3일까지이다.

광주·전라남·북 지역에서 2주기 한방병원 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이정한 한방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증 준비와 조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이루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의료 질 향상과 시설 개선 등으로 품격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