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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내분해 시트로 신경장애 치료 임상 실시수술로 신경에 씌워 약물 방출시키면 신경보호 및 재생촉진 작용

日 연구팀, 새 치료법 가능성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정우용 기자]

통증을 일으키는 말초신경장애에 신경재생을 촉진시키는 약물을 적신 시트를 이용하는 임상시험이 일본에서 실시된다.

일본 오사카대와 물질·재료연구기구 등 연구팀은 체내에서 분해되는 소재로 시트를 만들고 수술시 신경에 씌워 약물을 방출시키면 신경보호와 재생촉진작용을 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말초신경이 손상되어 손가락에 저림과 통증이 나타나고 고정과 약물로 개선되지 않는 경우 수술로 치료한다. 하지만 면역세포 등이 신경 주변에 모이면 신경재생이 방해를 받거나 지각이상과 근력저하를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연구팀은 생분해성 재료로 직경 수백나노미터의 초극세섬유를 만들고 신경재생을 촉진하는 약물을 적신 '나노화이버시트'를 개발했다.

시트를 신경에 씌우면 약물을 천천히 방출한다.  면역세포를 통과시키지 않고 신경을 보호하는 작용이 있으며 섬유는 1년 이상에 걸쳐 체내에서 분해된다. 동물실험에서는 6주만에 신경이 재생된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시험은 올해 11월~2022년 6월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연구팀은 수술 후 트러블 및 재수술 위험을 줄이고 회복까지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손 외 다른 부위에도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정우용 기자  yong1993@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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