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120여명 해외바이어 참가 예정 - 상시 운영 온라인 수출상담도 큰 성과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정철동)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를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로 전격 전환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광융합산업 기업 120개사가 참가하고, 유망 해외바이어 15개국 120여명이 참가하여 400억의 매출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는 지난 해 18회째로 광융합산업로드쇼(수출상담회)와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 세미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 평균 150개사 참여, 관람객 11,196명, 수출상담액 2,141억원의 성과를 낸 국제적인 광융합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한 전문 전시회이다.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업정보, 신기술·우수제품 및 기업홍보 영상을 소개하는 온라인 로드쇼 플랫폼 운영과, 상담대상 검색, 상담신청 등의 비즈니스 매칭 시스템을 도입하여 해외 마케팅과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 초보․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기업지원 중점 추진 전략으로 진흥회는 최근 3개년도간 광융합분야 실질 구매력을 갖춘 바이어DB(2천24건)를 상시 관리하고 있으며 그간 미국 OFC, 독일 LIGHT & BUILDING 및 유럽 ECOC 등 해외 유망 전시회에 참가하여 꾸준한 사후관리로 도출한 결과로 해당 DB를 적극 활용하여 '국제광융합전시회 온라인 수출 상담회'에 광융합 관련 해외 유망바이어를 초청, 국내기업 간 수요 맞춤형 매칭을 통해 성과를 확산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11월에 개최 될 '국제 광융합전시회 온라인 수출상담회'와 '상시 운영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 지원'은 국내 광융합기업의 수출장벽을 허물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 국내 광융합산업체 기업들의 수출 활로를 지원코자 지난 7월부터 진흥회 내부에 '비대면 온라인 상담 종합상황실'을 구축하여 24시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온라인 상담 지원으로 광통신, 광융합조명, 광의료 등 광융합 산업분야에서 167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28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도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