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클리오(대표 한현옥)의 서울 성동구 소재 ‘클리오 사옥’이 지난 8월 발표된 ‘제 38회 서울시 건축상’ 대상 수상에 이어 ‘2020 한국건축문화대상’ 준공건축물 부문 우수상에 선정, 국내 유수의 건축상 2관왕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대한건축사협회 공동주최로 1992년부터 시행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건축문화 발전에 공헌하는 우수한 건축물을 선정하는 행사로 클리오 ‘클리오 사옥’은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7년 부터 2년간 준공한 ㈜클리오 사옥(7089.3 ㎡)은 지하 2층부터 지상 14층에 이르는 규모로 지하 2층부터 2층까지는 임직원 생활시설, 3~6층은 주차장, 7~13층은 업무공간, 14층은 루프가든으로 꾸며진 완성도 있는 공간이다.

클리오 신사옥 전경

‘클리오 사옥(7089.3 ㎡)’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자연과 사무공간이 적절히 이루어진 ‘테라피스’(terra;대지+office;사무실)로, 다소 딱딱할 수 있는 업무 공간을 자연 친화적으로 꾸며 ‘일터에서도 자연과 소통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4개 층마다 벽 구조로 지지되는 비교적 큰 규모의 테라스와 14층 루프가든 에서는 남산의 산 조망·서울숲의 파크뷰와 한강의 리버뷰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탁 트인 뷰를 자랑해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 직원들에게 최적의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클리오 사옥’은 아름다운 변화를 이끄는 화장품 회사답게 도시 풍경과 어우러진 외부에서의 시선뿐만 아니라 내부에서 생활하는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존중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클리오 한현옥 대표는 “클리오의 새로운 도약에 이 사옥이 튼튼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앞으로 이 곳에서 써나갈 새로운 혁신 스토리를 모두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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