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의약품유통업체가 대학교와 손을 잡고 인재 육성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태전약품판매(부회장 오영석, 이하 태전약품)는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와 유통·물류 분야 우수인력 양성 및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전약품과 전주비전대는 선진화된 한국 의약품 유통·물류 시스템 구축 및 산학 공동발전을 목표로 협력하는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 고용쇼크를 타개하기 위한 인재 양성·취업 연계 교육 등 장기적인 협업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현장 중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대학생 실습·체험활동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지원 △채용정보 공유 및 취업 연계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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