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내달 9일부터 온라인 신청 가능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대한약사회가 2020년 마지막 제조·수출입 관리약사 온라인 연수교육을 실시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 제약유통위원회(이사 이영미)는 오는 11월 19일 ‘2020년 제3차 제조·수출입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약사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 집체교육이 불가능함에 따라 올해 마지막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교육도 비대면으로 개최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약품 제조·수출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은 약사법 제15조에 근거해 매년 의약품 제조 및 수출입업체에 근무하는 제조, 품질, 안전, 수‧출입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8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교육의 주요 주제는 ▲백신의 세계동향과 국내 개발 방향 ▲제약바이오산업에서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현황 및 사례 ▲포스트 코로나 소비자 행동의 변화흐름 ▲특허심판소송의 필수지식 ▲유전자검사의 국내 현황과 건강산업의 활용 ▲첨단재생의료 및 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 법률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의 최근 경향과 연구방향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접수는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 또는 제약유통위원회 홈페이지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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