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생의 이치 연결을 통한 인성의 회복에 대한 담론 담아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자연의 이치(理致)를 인생의 이치와 연결해 인성의 회복을 권고하는 책이 나왔다. 이치경영연구소에서 출간한 ‘성공하는 사람의 인성설계’다.

‘성공하는 사람의 인성설계’의 유경열 저자는 사회복지법인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 일반인, 환자, 쪽방촌 거주자 등의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해왔다. 그는 인성·힐링·행복 아카데미인 이치경영연구소를 설립해 현재 새로운 패러다임의 인성 및 의식교육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이 책은 저자가 여러 기업을 두루 거친 후 사회복지법인 운영과 상담 및 교육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통찰한 인성회복에 관한 담론이다.

저자는 현재의 가정, 직장, 사회의 모든 문제들은 바른 인성에서 벗어난 행위들이 쌓여서 만들어진 현상들로 봤으며 자신의 위치에서 부족하게 살아왔던 인성의 크기만큼 어려움을 겪어 왔고, 지금도 다양한 형태로 힘들어 하고 있다고 전한다. 저자는 이 같은 원리를 이해하고, 사람다운 본래 성품을 회복하도록 돕는 것이 인성교육이라고 책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교육, 정치, 기업경영, 의료, 법률, 예능 등 모든 전문분야와 과학, 예술, 철학 등 모든 학문의 완성은 궁극적으로 인성회복을 통한 ‘의식성장’에 있다는 것을 가이드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삶에서 부딪치는 다양한 문제를 풀어가는 원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경열 저자는 “성취한 사회적 지위와 인기에 인성의 회복이 따라가지 못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을 어렵게 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주변에서 발생하게 된다”며 “주변의 차가운 시선, 비난, 악성댓글, 시위, 노사분규, 검찰소환, 스트레스, 부부 및 자녀문제, 인간관계, 질병 등이 좋은 예이다. 즉 크게 사회적 성취를 하는 순간부터 자신의 인성을 더 큰 그릇으로 회복하지 못하면, 자신에게는 기쁨과 행복보다 재앙이 커지는 결과가 되기 쉽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현실은 자신에게 직간접적으로 다가오는 스트레스의 근본을 이해하지 못하고, 주어진 환경에서 밤을 새워서라도 자신의 지식과 고정관념으로 더 빈틈없이 열심히 하던 일을 계속하는 어리석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은 다양한 문제와 어려움이 자신의 인성회복을 요구하는 메시지라는 것을 아직도 모르기 때문”이라며 “성공하는 사람의 인성설계는 자신을 찾고 회복시키며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인성회복의 33가지 실천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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