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항레트로바이러스제 1~2개월마다 주사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유럽에서 지효성 HIV-1 주사제가 처음으로 유럽에서 승인을 권고받았다.

이는 레캄비스(Rekambys, rilpivirine)와 보카브리아(Vocabria, cabotegravir) 항레트로바이러스제 병용으로 1~2개월마다 주사하면 된다.

대상은 기존 항레트로제 치료를 통해 HIV 바이러스 양이 50copies/mL 아래로 감지가 불가하며 비뉴클레오사이드 역전사효소 저해제와 인테그라제 염색분체 전달 억제제에 저항이 생기지 않은 성인 환자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주사부위 반응, 두통, 열, 구역, 피로, 비정상적 에너지 부족, 근육통, 현기증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는 미국에서 제조과정으로 인해 작년 말 허가가 거부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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