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마스크 수출 대박으로 최대 영업이익 기대 ‘100년 기업 도약 다짐’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국제약품(대표 남태훈, 안재만)은 10월20일 창립 6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100년 기업을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국제약품 분당구 야탑동 본사 전경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남태훈 대표이사는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당부의 메세지를 전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각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올해 국제약품은 도전적인 신규 사업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며 “도전하며 포기하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노력하고 끊임없이 고민한다면 어떠한 역경도 극복하지 못할 장애물은 없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이어 “올해의 경영 키워드 ‘Experience New Kukje’는 새로운 경험으로 제품, 유통, R&D, 새로운 문화 등에 도전하고, 성장하겠다라는 자부심과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비스메드점안액, 디쿠아이점안액, 브로멜자임 장용정, 네오벤졸정 등 신제품을 출시해 제품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남 대표는 특히 KF마스크와 관련, “미 FDA등재 및 유럽 CE인증을 획득, 품질을 인증 받아 수출 계약을 통해 미국 정부기관 및 중남미,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으로 공급될 예정”이라며,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매출 신장 및 이익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장기근속자 시상식도 진행돼 30년 근속의 윤홍섭 부장(정보관리팀), 조성호 차장(인사총무부)을 비롯, 25년 근속자 10명, 20년 근속자 16명, 15년 근속자 10명, 10년 근속자 6명, 5년 근속자 6명 등 총 50명에 대상 포상이 이뤄졌다. 국제약품은 창립기념일인 20일 휴무로 정해 가족들과 함께 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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