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서울특별시약사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5일 230여명의 약사가 신청한 가운데 2020 서울팜아카데미 온라인 목요강좌의 첫 강의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목요강좌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학술강좌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강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2월17일까지 10주 과정이며, 최신 전문약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담아냈다.

한동주 회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서 약사들이 토털 헬스케어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전문 역량을 강화에 항상 힘써야 한다”며 “이번 온라인 강의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임상약학 강의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자 부회장은 “첫 시도하는 온라인 강의에 많은 약사회원들이 관심을 가져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시대에 회원들이 만족할만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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