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현기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광훈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특별위원’이 4000여명의 당뇨병 전문가로 구성된 대표 연구기관인 대한당뇨병학회의 특임이사로 최근 위촉됐다.

대한당뇨병연합 대표이사이자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이기도 한 김광훈 특임이사는 지난 2010년 당뇨병학회 사회복지사 분야 평생회원으로 가입해 사회복지와 보험 등 다양한 연구활동에 참여해왔다.

아울러 김 특임이사는 그동안 당뇨병학회와 함께 당뇨병 환자의 치료환경을 개선하고자 영유아보건법과 학교보건법 등 제개정을 위해 국회와 꾸준히 소통하는 등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특임이사는 “1000만여 당뇨병 환자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참여와 관심,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며 “특히 노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만성질환자와 복지수요 증가세에직면한 만큼 특임이사로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강화확대돼 학회 내 거버넌스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당뇨병학회는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당뇨병 전문연구자 등 4000여명의 당뇨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단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