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김원중 대한검진의학회 회장(사진)이 지난 13일 서울역 만복림에서 열린 대한검진의학회 상임이사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했다. 임기는 오는 2021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3년이다.

지난 2018년 학회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검진 질 향상과 활발한 소통' 이라는 슬로건 아래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 회장은 이번에도 우리나라 국가 건강검진 분야의 대표 학회인 만큼 검진기관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김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전국 2만여 검진기관 회원을 위한 회무를 계속해 나가겠다. 의학회의 주인은 회원이라는 생각을 잊지 않고 잘 섬기겠다"고 전했다.

김원중 회장은 연세의대를 졸업(1983년)한 내과 전문의로 서울 은평구에서 김원중내과의원을 개원해오고 있다. 대외적으로 서울시의사회 총무,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법제이사, 대한개원의협의회 기획이사, 은평구내과의사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노인의학회 부회장과 대한검진의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한편 대한검진의학회는 오는 11월 1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0 추계 학술대회 및 초음파연수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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