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BYO 식물성피부유산균’ 4,000개 전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CJ제일제당의 유산균 브랜드 'BYO(바이오)'가 환절기 피부 가려움을 겪는 아토피 환아들을 위해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아토피 환아들에게 피부 가려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BYO 식물성피부유산균’ 4,000개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아토피협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CJ BYO유산균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BYO 식물성피부유산균’은 국내 개발 균주를 활용해 만든 피부 기능성 유산균이다. 국내 개발 균주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피부 기능성 개별 인정을 받았다.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피부 가려움지수와 민감도지수 등 개선이 증명된 바 있다.

이 같은 제품 특성에 맞춰 CJ제일제당은 올해로 6년째 아토피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6년간 아토피 환아 가정이 참여하는 가족캠프뿐 아니라 아토피에 좋은 메뉴를 알리는 쿠킹클래스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달에는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에게도 유산균 제품을 지원한 바 있다.

아동 100명에게 장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발육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신체 계측기와 ‘BYO 유산균’을 전달했다. CJ제일제당은 단순 제품 후원에 그치지 않고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피부 가려움 증상이 가장 심해지는 환절기를 맞아 이번 후원을 했다”며, "올해 코로나19 이슈까지 겹치면서 면역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데, 'BYO 식물성피부유산균'으로 아이들이 ‘건강한 환절기’를 보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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