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대한당뇨병연합(상임고문 양승조, 이대열, 이문규)은 11월로 다가온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오늘부터 11월 13일까지 1형 당뇨병에 대한 바른 이해의 확산을 위한 온라인 기반 캠페인 ‘1형 당뇨병 바로 알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형 당뇨병 바로 알기 챌린지’는 간단한 이미지와 해시태그(hashtag)를 사용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윤건호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

△검지손가락을 들어 숫자 1을 표현한 사진을 찍어 △’#1형당뇨병바로알기’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이 가입한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된다. △한 번에 최다 5명의 친구들에게 동참을 요청할 수 있으며 △1형 당뇨병에 대한 바른 정보나 환자들에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추가해 올려도 된다.

챌린지 참여를 통해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를 도울 수도 있다. 누적 참여자 수에 따라 책정된 장학금은 오는 11월 14일 대한당뇨병연합 주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환자들에게 전달된다.

본 챌린지의 취지에 공감해, 환자 치료의 최일선에 있는 전문 의료인과 유명 연예인 등이 최초 주자로 나선다. 전문의 대표로는 △대한당뇨병학회 윤건호 이사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황진순 회장(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대한당뇨병연합 오한진 자문위원(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등 3인이 나선다. 또한 △소아당뇨 홍보대사 가수 조권 씨(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개그맨 정태호 씨(타조엔터테인먼트 소속) 등도 이번 챌린지의 최초 주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