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아침저녁으로 제법 서늘한 바람이 지속되는 요즘. 일교차가 커지면 우리의 몸은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뿐만 아니라 건조한 대기가 피부의 건조증세를 악화시켜 피부 속 당김 증세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피부건조증은 피부 내 수분이 정상 상태의 10% 이하로 부족한 상태가 되면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름내 강한 햇빛과 더운 공기로 인해 무방비 상태로 지친 피부가 가을철 갑작스럽게 찬바람을 맞게 되면 심화된다.

피부건조증을 방치해 두었다가는 각질층의 수분 함유량이 더욱 떨어지면서 눈에 띄는 각질들이 늘어나고, 가려움증에 이어 노화까지 촉진하게 되어 빠른 케어가 필수다. 가벼운 수분 케어만으로는 버티기 어려운 환절기, 끄떡없이 피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꿀 조합 듀오 아이템을 소개한다.

수분뿐 아니라 좋은 유분까지 부족해져 보다 풍부한 보습 케어가 필요하다면 하루하루원더의 ’블랙라이스 히알루로닉 토너’를 주목하자. 100% 국내산 발효 흑미로 이루어진 고농축 보습 토너로 스킨케어 첫 단계에서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 메마른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부여하고 에센스 제형으로 토너 레이어링만으로도 충분한 보습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

’블랙라이스 페이셜 오일’은 흑미 쌀겨 오일과 4가지 천연 식물성 오일이 최적으로 배합된 페이셜 오일 제품으로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고 겉돌거나 번들거리지 않아 부담 없이 사용 가능하다.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돕는 동시에 고급스러운 윤광을 선사해 토너와 함께 사용하면 짱짱한 보습 케어가 가능하다.

환절기가 되면 가장 많이 찾는 제품 중 하나인 미스트. 자주 사용하게 되는 제품인 만큼 미스트 사용 후 수분을 빼앗기는 악순환이 반복돼서는 안된다. 유랑의 ‘오가닉 로즈 미스트’는 유기농 다마스크 장미꽃수만을 담은 단일 성분의 미스트 제품으로 피부 진정과 모공 수렴, pH밸런싱, 수분 공급에 탁월하다.

’글로우 오일 세럼’은 해바라기씨오일, 호호바씨오일 등 식물성 오일들이 함유된 냉압착 비정제 오일 제품으로 손상된 피부에 강력한 보습을 선사하며 온가족이 사용 가능하도록 순한 성분으로 구성됐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게 오일양을 조절하여 미스트에 담아 흔들어 사용하면 금방 날아가는 수분을 잡아주면서 산뜻한 수분 충전이 가능하다.

가을철 각질 관리는 피부 손상으로 이어지기 쉽다. 수분 손실량이 증가하여 탄력까지 잃을 수 있어 관리 후 순한 진정과 수분감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

헉슬리의 ‘클레이 마스크 밸런스 블렌드’는 모로코 가슬 클레이가 모공 속 노폐물, 각질을 부드럽게 흡착하여 피부를 깨끗하게 정돈해 주는 클레이 마스크로 각기 다른 4가지 클레이가 피부 사이로 빈틈없이 밀착돼 각질들을 매끄럽게 관리해 준다.

‘클렌징 폼 딥 클린 딥 모이스트’는 선인장 추출물을 함유하여 순하고 촉촉한 세정을 돕는 고보습의 클렌징 폼 제품으로 블루 로터스, 블루 아가베 등 블루 컬러 원료를 적용하여 피부 진정 및 풍부한 수분을 공급해 준다. 클레이 마스크 사용 후 클렌징 폼으로 마무리해도 좋고, 두 제품을 1:1 비율로 섞어 물과 함께 거품을 낸 후 마사지하듯 클렌징하면 수분을 잃지 않으면서 자극 없이 부드러운 각질 관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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