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아메리카 6개국 650여명 동시접속, 러시아서도 보툴리눔 톡신 시술 강의

[의학신문·일간보사=김영주 기자]휴젤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전 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을 겨냥한 유연하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글로벌 기업’ 도약에 나선다.

지난 28일 러시아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웨비나에서 휴젤 김재욱 상무가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라틴아메리카 및 러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글로벌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포럼은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형식 ‘웨비나(Web+Seminar)’로 진행, 보툴리눔 톡신 시술과 관련된 수준 높은 강의와 더불어 현지 시장별 맞춤 시술 가이드를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휴젤은 지난 24일(한국 시각) 라틴아메리카 유통 파트너사 ‘애보트(Abbott)’와 함께 현지 주요 6개국(콜롬비아, 칠레,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 멕시코) 의사들을 위한 웨비나를 개최했다.

최대 동시 접속자 650여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이 날 포럼에는 국내 비업의원 문형진 원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문 원장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보관/관리법부터 시술 테크닉까지 보툴리눔 톡신 시술과 관련된 강의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라틴 아메리카에 이어 러시아 현지 의사들을 위한 웨비나도 진행됐다. 휴젤은 지난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인젝션 시술의 진보(The latest advances in injection cosmetology)’를 주제로 열리는 러시아 학술 행사에 참여, 휴젤 김재욱 상무와 비업의원 문형진 원장은 첫날 첫 번째 세션인 ‘현대 보툴리눔 톡신 시술 양상(Session 1: Modern aspects of botulinum therapy)’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약 400여 명의 러시아 현지 의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와 더불어, 국내 최초로 러시아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선도 기업으로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지닌 우수성과 신뢰성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휴젤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을 목표로 하는 만큼 해외 시장을 겨냥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이번 웨비나에 대한 현지 접속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진 만큼, 지속적으로 비대면 글로벌 학술 포럼을 활발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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