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기간 응급실 및 선별진료소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의학신문·일간보사=박재영 기자] 대구의료원(의료원장 유완식)은 추석 연휴 기간 진료공백 최소화와 코로나19 비상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구의료원은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응급실 의료인력 보강 및 필요 장비와 기구를 점검, 확충하여 진료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대비했다.

또한 부서별 근무자 편성과 당직 근무 계획을 수립하여 명절 기간 의료원을 이용함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 정확한 서비스가 가능토록 준비했다.

대구의료원은 대기자 간 전이 위험이 없고 의료진 교차 감염 위험도 낮은 드라이브․워킹 스루 선별진료소를 도입, 코로나19 의심 증상자가 차를 타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차에서 내리지 않고도 문진, 접수, 진료, 수납, 검사 등 모든 과정을 차 안에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다.

유완식 의료원장은 “명절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은 물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지역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고 대구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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