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회 복용 JAK1 억제제 자이셀레카 허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자연 기자] 길리어드의 1일 1회 복용 JAK1 억제 류마티스 관절염(RA) 신약 자이셀레카(Jyseleca, filgotinib)가 일본과 유럽에서 각각 승인을 받았다.

앞서 미국에서 이는 고용량(200 mg)의 정자에 독성 우려로 인해 승인이 거부당한 바 있다.

에자이와 공동 판매하는 일본에서 이는 기존 치료제에 잘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 대해 100mg과 200mg 모두 허가됐다.

아울러 유럽에도 이는 기존 항-류마티스 약물 DMARD 치료에 불응 또는 불내성인 중등도 이상 환자에 단일 또는 메토트렉세이트와 병용으로 저용량, 고용량 모두 승인을 받았다.

퍼스트워드 파마에 따르면 자이셀레카는 경쟁 제품에 비해 심장 관련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장점에 비해, 먼저 나온 애브비의 린보크와의 경쟁 우려가 지목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