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병원 이정주 병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25일 부산라이트하우스 등 지역 4곳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산대병원은 매년 설, 추석이면 관내 시각장애 중증환자, 정신지체 장애자, 가정폭력 피해자, 결손가정 자녀 등의 보호시설을 찾아 관계자들을 위로 격려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부산대병원 직원들은 지난 23일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 120명에게 쌀과 라면 등 후원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정주 병원장은 "부산대병원은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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