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유행물질 소아 영향 관련 연구 ‘3년간 연 3000만원’ 지원받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상만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도 생애 첫 연구사업’에 성명순 교수(소아청소년과)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성명순 교수

‘생애 첫 연구사업’은 연구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연구정착을 돕기 위한 것으로 최대 3년간 연간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성명순 교수는 연구자의 우수성 및 역량과 의지를 인정받아 2020년도 생애 첫 연구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연구과제는 ‘환경유해물질이 학동기 소아에게 미치는 영향과 교육의 필요성’으로 향후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성명순 교수는 “공단이라는 구미의 특성을 고려하여 학동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하고자 하였다”,며 “적극적인 연구를 통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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