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진주영 기자] 신천연합병원(병원장 백재중)은 9월부터 병원내 마을건강센터를 개설해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마을건강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병원경영수익이 악화됨에도 불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비정규직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졌다. 또 부족한 의료비지원 재정은 기금모집을 통해 확보하고 있다.

신천연합병원 백재중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의료분야에서도 비대면, 고립, 소외되는 계층들이 늘고 있다"며 "지역내 사회적 약자분들도 수월하게 접근 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신천연합병원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자 소득 및 재산기준은 기준중위 소득 80%이하며, 지원내용은 입원 및 외래치료비, 검사비 등이다. 지원한도는 1인 최대 100만원 한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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