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널티' 브랜드로 커피 발매
동원F&B는 “국내용 브랜드에서 탈피, 외국인이 봐도 품질을 알 수 있도록 맥널티를 상품명으로 정했다”면서 “구정 선물세트는 판매 대행사를 통해 출시되며 조만간 동원상호가 찍힌 맥널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선물세트는 6호까지 있는데, 인스턴트 커피와 헤이즐럿, 블루마운틴 등 원두커피가 티백, 병, 캔 형태로 들어 있다. 이와 함께 동원에서 자체 디자인한 고급컵을 1호와 3호, 5호에 넣었다. 동원F&B는 "국내 소비자에게 기존 커피와는 또다른 질좋은 커피를 선보일 것" 이라며 이번 선물세트의 반응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찐쌀^고추장 관세율 인상
정부는 찐쌀, 고추장, 뱀장어 등 국내시장이나 산업기반을 붕괴할 우려가 있는 품목에 대해 관세율을 인상 조정하여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용키로 했다. 관세법 제12조의 2의 규정에 의하면 특정물품의 수입이 증가하여 시장에 타격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관세율을 100%까지 인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본식 정통돈까스 발매
제일제당 계열 냉동식품 전문업체인 모닝웰(대표 이강수)이 일본식 정통돈까스제품인 '백설 순등심'을 출시했다. 백설 순등심은 100% 국내산 등심만을 사용했으며 돈육을 갈아넣지 않고 통고기살을 그대로 사용해 고기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파슬리 가루를 섞은 빵가루를 입혀 바삭바삭한 맛이 난다고 모닝웰은 설명했다.
`국제축산박람회' 7월 개최
올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에 걸쳐 COEX에서 개최될 2001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는 전국한우협회(사)가 합류, 5개단체가 공동주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를 주관하는 양계협회는 현재 국^내외 홍보를 통한 부스 유치는 물론 생산자, 소비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용길 기자
ygjung@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