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연세대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 사회…골다공증 약제·골다공증 가이드라인 공유

[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동국제약(대표 오흥주)은 오는 25일, ‘골다공증 치료의 순차적 접근: What’s Next?’라는 주제로 연세대 의대 내분비내과 이유미 교수와 ‘웹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웹 심포지움에서는 환자의 골다공증 단계에 맞는 다양한 골다공증 약제 소개와 함께 이유미 교수가 제안하는 골다공증 가이드라인 ‘Rhee’s Therapy’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유미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동대학에서 내분비학 석사와 골대사학 박사를 마쳤다. 이후 대한내분비학회 연구이사, 대한골대사학회 국제교류이사를 맡는 등 폭넓은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통계(2009) 자료에 따르면, 골다공증은 치료 시작 12개월 이내에 10명 중 7명이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만큼, 치료 지속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 지속율 향상과 골 건강 관리를 위해서 복용이 편리하면서도 골다공증 환자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는 약제를 선택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알렌드로네이트’ 성분의 유용성과 입지에 대해 집중 재조명하고, 액상형 골다공증 치료제의 장점에 대해 소개할 계획”이라며 “골다공증 치료의 최신 지견과 ‘마시본S액’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었던 개원의 분들에게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출시된 ‘마시본S액’은 국내 처음으로 마시는 골다공증 치료제 ‘마시본’의 부피를 80%까지 줄여 골다공증 환자의 복용 편의성과 지속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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