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김민지 기자] 경기도약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탈북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지난 19일 김희식 부회장이 새삶 주최 BUK(BrainUniKorea)21 새학기 축하 격려 모임에 참석해 학비지원 명목으로 3백만원을 전달하고 참석한 학생들을 격려했다고 22일 밝혔다.

새삶은 경기지부 이혜경 통일약료위원장이 대표로 있는 단체다.

지부 박영달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희식 부회장은 “학생들이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온갖 역경과 어려움을 이겨냈고 특히 학업을 선택해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각오와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뚜렷한 목표와 도전의식으로 건강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통일 한국의 주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새삶 이혜경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탈북 청소년을 위해 경기도약사회가 보여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밝고 활기찬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리잡기까지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