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기관 실무담당자 니즈 반영한 보건의료자원신고 및 착오사례 등 수록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은 요양기관의 정확한 의료자원 현황신고를 지원하는 ‘답만 보이는 요양기관 현황신고’ 온라인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9월21일부터 9월25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 및 교육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Ontact)으로 전환하여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요양기관 현황신고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시스템’ 이용방법 전반과 착오사례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다루면서, 항목별 신고 시 필수 점검사항과 FAQ 및 온라인 신고 따라하기를 핵심으로 담고 있다.
교육내용으로 요양기관 현황신고 관련 ▲현황관리 개요 ▲지급계좌 신고 ▲인력‧시설‧장비 현황신고 ▲차등제와 식대 신고 ▲스마트한 의료자원 신고 ▲기타 안내사항 등으로 구성했다.
교육 영상은 심평TV(http://www.hiratv.or.kr) 웹사이트에서 시청 가능하고, 교육 자료는 광주지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kjhira)에 게재되어 있으며, 교육 시간은 총 1시간 분량의 4부로 구성되었다.
또한, 광주지원은 신규개설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던 신규개설 기관 청구환경 컨설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온라인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이번 온라인 컨설팅에서는 광주지원에서 제작한 슬기로운 현황신고 체크리스트를 요양기관에서 스스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유선이나 화상으로 피드백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크리스트에는 신규 개설기관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보건의료 인력‧시설‧장비 및 입원환자식 운용현황 등’에 대한 점검 목록을 포함한다.
이와 함께 신규 개설 요양기관에 ‘곁에 두고 스스로 점검하는 차등제 신고’ 점검표를 배포하여 착오가 발생하기 쉬운 각종 차등제 신고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변의형 광주지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뉴노멀로 자리잡고 있는 비대면 교육과 컨설팅으로 광주‧전남 지역의 요양기관과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러한 기회를 통해 심평원에 대한 요양기관 만족도가 향상되고 상호간 이해가 증진되어 동반자적 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